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산수유1000"
요즘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면
제품의 간접광고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
내가 쓰는 제품이 나오면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 든다.





며칠전 영화 "통증" 시사회에 갔다.
곽경택 감독, 권상우, 정려원이 주연한 영화 "통증"은
강풀 원안이다.

영화가 끝난 후 곽경택 감독, 권상우, 정려원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재미있었으면 주위에 소문내주고, 그렇지 않았다면 아무말도 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정려원의 당부의 말도 있었지만  
각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다르니
나는 이 영화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다만 이 영화에서 본 간접광고 중 유난히 반가운 장면이 있었는데...
천호식품의 "산수유1000"

얼마전, 산수유를 가공한 식품을 받았다.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제일 먼저 눈이 간 문구인 "남자한테 참 좋은~!!"에 웃음이 난다.

난... 여잔데...

그런데 영화 "통증"을 보던 중 이 제품과 회사를 보니
왜 그렇게 반갑던지...
 
어~ 저거~




남자한테 참 좋은 산수유1000

왜 좋은지, 
어디에 좋은지,
남자한테만 좋은지

먹어보고, 마셔보고, 발로 뛰겠습니다~ Do~ Do~ Do~

 

 

 

산수유는
신장기능과 생식기능의 감퇴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허리와 무릎이 시릴 때에 효과가 있고
특히 성신경의 기능허약이나 조루 등에 장복하면 크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부종이 있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민간에서는 차 또는 술에 담가서 강장제로 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효능 효과로는

이뇨, 고혈압, 단백질 소화 작용, 항암, 줄어든 백혈구 증식작용,
신허(腎虛)로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픈 데,
어지러움과 이명증(耳鳴症), 난청(難聽), 중풍, 
식은 땀나는 데, 생리불순 등에 쓴다고 한다.

 

 


그러니깐
산수유는 두루두루 여러가지 효능 효과가 있는데,
특히 이러저러하다...
라는 얘기인 듯 싶다.
 
 

 


당장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동생 하나...
아부지 하나...

식전, 식후 관계없이 하루 2~3봉이라니
꼭꼭 챙겨드시고
매일매일 어떤 변화가 느껴지는지 얘기해주세용~ 




환으로 된 이 제품은
꼭꼭 씹어 먹거나
물로 벌컥 넘기면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은 아침에 이 환을 식도 저편으로 넘기기는 쉽지 않다.


 



복용 1일째...

아무 반응 없다.

복용 2일째...

모르겠는데...

복용 3일째...

뭐 어디에 좋다는 거야...?

복용 4일째...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복용 5일째...

정말 좋다는데, 남자한테 정말 좋다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복용 6일째...
복용 7일째...
복용 8일째...

임상실험에 임하는 분들이 아무 말도 안한다.
그냥 식품만 꾸준히 먹고 있는데

뭐가 좋다는 건지... 뭐가 나쁘다는 건지...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그냥그냥 꼭꼭 챙겨먹는데...

나는 이 제품에 대해 설명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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